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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ries about 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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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기에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겸 인터프리터로 활동하고 있는 변서연입니다.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과 앤트워프 왕립 음악원에서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브뤼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글쓰기를 좋아해서 리뷰 또는 칼럼에 글을 기고하고 벨기에에서 열리는 각종 공식행사에서 한-영 통역가로도 활동중입니다.

분  야. 예술가

현소속.  Antwerp Royal Conservatory

인스타그램.  @roseday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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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3.

당신만 모르는 벨기에 두배로 즐기기 - 이웃 국가편(프랑스)

지난번 매거진에서는 벨기에 근교 여행지로 네덜란드를 소개했습니다.

네덜란드는 벨기에 바로 위쪽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벨기에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네덜란드 만큼 벨기에와 가까우면서도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진 또 하나의 나라는 어디일까요? 지도상에서 벨기에의 왼쪽 아래를 보면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7배도 넘는 영토 크기를 가진 나라가 보일 겁니다. 바로 프랑스입니다.

 

프랑스는 처음 유럽여행을 계획한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여행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와 함께 유럽에서 사랑받는 관광국가이며,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만큼 상징적 의미로 널리 알려진 파리의 에펠탑은 유럽 여행 시 꼭 봐야하는 관광지로 손꼽히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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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국경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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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첫 목적지, Bercy 역

제가 생각했던 프랑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사실 전 프랑스에 대해 처음엔 다른 사람들만큼 '꼭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독일에서 살 때는 입시 준비하느라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조차 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벨기에로 이사를 오고 나서도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어요. 기차로 2시간이면 가는 파리를 유럽에서 살기 시작한 3년이 지나도록 한번도 가지 않았을 정도니까요. 대신 전 20대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을 먼저 경험하기 시작했어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덴마크 코펜하겐, 터키 이스탄불 등…

사실 런던이나 파리는 기차로 얼마든지 몇 시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라서 더 그렇게 생각했던 면모도 있는 것 같아요. 영국 런던은 심지어 2024년이 되어서야 처음 다녀왔답니다.

제 첫 프랑스 여행은 2년 전인 2022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같은 음악대학을 다니던 친구가 유럽여행을 계획하면서 저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했고, 마침 그때 제가 석사를 졸업하고 난 다음에 쉬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함께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친구는 철저한 계획형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짧은 시간에 프랑스 파리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경험했던 파리는, 왜 더 일찍 오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교차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만큼, 며칠의 짧은 시간 동안 정말로 아름다운 프랑스의 모습과 파리의 풍경에 넋을 잃었으니까요.

벨기에는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작지만 큰 느낌의 나라라면, 프랑스는 예술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은 감각적인 나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플릭스 버스를 타고 4시간을 달려 도착해서 본  파리의 첫 느낌은,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지는 계기가 되었고 저로 하여금 그 해에 4번이나 파리를 방문하게 된 이유가 되었어요.

 

오늘은 제가 늦게 알게 되었지만, 빠르게 사랑에 빠지게 된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우리도 비슷하지만 달라요, 벨기에와 프랑스

프랑스와 벨기에 또한 비슷해 보이지만 확연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요.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로마 제국, 중세 시대, 르네상스 등 다양한 유럽 역사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두 나라는 많은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있으며, 중세 유럽의 성문과 성당도 상당수 보존되어 있습니다.

 

벨기에와 프랑스의 요리는 특히 신선한 재료를 중요시 여기는 데서 공통적인 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두 나라의 요리사들은 자신들의 요리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적인 특성에 맞는 최상의 재료를 선택해서 요리합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 해산물이나 채소는 그 지역 해안가나 농장에서 직접 수확된 것을 사용하며, 벨기에 또한 치즈나 고기 등,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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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 것보다도 공통적인 면은 같은 언어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벨기에의 공식 언어는 앞서 이야기한 네덜란드어 뿐만 아니라, 어쩌면 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어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어는 벨기에 정부, 교육, 비지니스, 법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벨기에 안에서의 프랑스어 사용 지역은 주로 Wallonia 지역이라고 불리지만, 수도인 브뤼셀의 대부분이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벨기에의 공식 언어가 크게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로 나뉘며 정부의 형태도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지만, 브뤼셀 내에서 대부분 쓰이는 언어가 프랑스어이기 때문에, 벨기에는 프랑스와 좀 더 가깝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저는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에서만 3년을 살았기 때문에, 오히려 파리의 소음이 암스테르담보다 저에게 더 익숙하게 들릴 정도였어요.

브뤼셀 내에 위치한 프랑스어 / 네덜란드어로 표기된 안내 표지판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을 이야기하자면, 벨기에와 프랑스는 서로 만화로 인연이 깊기도 합니다. 프랑스와 벨기에 만화는 공통적으로 “방드데시네(Bande dessinée)”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특징을 설명합니다. 방드데시네는 벨기에에서 유래한 프랑스어로, ‘화면 이야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프랑스와 벨기에 두 나라의 만화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아예 벨기에-프랑스 만화의 카테고리로  묶어서 설명할 정도로 같은 특징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방드데시네 만화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스머프, 아스테릭스, 틴틴의 모험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벨기에와 닮아있는 듯 다른 프랑스,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도시이자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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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의 건물 벽에 그려진 틴틴의 모험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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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의 야경

첫눈에 사랑에 빠진 도시, 프랑스 파리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입니다.

유럽에서는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이어 큰 도시이며,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등과 함께 유럽에서 손꼽히는 금융의 허브입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예술과 패션 브랜드들로 유명한 만큼,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유수의 명품 브랜드가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파리의 모든 거리 또는 센 강을 따라 걷고 있으면, 그 자체로 낭만을 느낄 수 있어 파리의 모든 곳은 낭만과 직결된다는 느낌을 받곤해요. 고전적이고 역사적인 모습도 가지고 있지만, 파리는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패션과 요리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샹젤리제의 거리부터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에펠탑의 야경까지, 파리의 경이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도시 파리의 별명은 “빛의 도시(La Ville Lumière)”입니다. 다채로운 빛을 가진 파리에 딱 어울리는 상징적인 별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예로 밤이 되면 밝게 빛나는 에펠탑의 황금색이나, 센 강을 따라 밝게 빛나고 있는 가로등의 모습을 보면 왜 파리가 빛의 도시라고 불리는지 금세 알게 될 거예요.

 

파리의 상징이 된 에펠탑은 랜드마크로써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높이와 아름다움은 보면 볼수록 감탄을 자아내곤 하죠. 이 독특한 구조물은 1889에 열리는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어요. 초기에는 임시 구조물이었지만 이후 파리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에펠탑의 아름다움은 구조적인 면에서 올 뿐만 아니라, 저녁이 되면 빛나는 조명으로 도시의 로망을 한껏 고조시켜줍니다. 또한 에펠탑은 단순한 랜드마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파리의 역사와 문화, 기술력의 결합을 상징하고 있지요. 로망이면서도 현대적인 기술의 집약체인 셈입니다.

 

이런 다채로운 매력 덕분에 세계 각지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아닐까요?

에펠탑에 이어 너무나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파리 개선문입니다.

개선문은 파리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그 아름다움과 위엄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이 구조물은 1806년 나폴레옹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는데, 오늘날에도 파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에펠탑과 나란히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개선문은 50미터에 달하는 높이와 황홀한 아치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곤 합니다. 개선문을 둘러싸고 있는 섬세한 조각들은 주로 나폴레옹 군대의 승리를 상징하거나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들입니다. 또한 개선문의 벽면에는 역사적인 글귀와 문장이 새겨져 있어 프랑스의 역사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중요한 기념물입니다.

 

이 파리 개선문을 중심으로 앞쪽으로 쭉 이어진 도로 양측이 그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마치 퍼즐로 조각한 듯이 올곧게 이어진 도로가, 짜여진 도시 같은 느낌을 주곤 해요. 사실 파리는 프랑스 대혁명 이후 프랑스 정부가 파리 도시를 재정비하기 위해 도시 구조 계획을 실행하여 도시를 체계적으로 건설했습니다. 파리의 곳곳에서, 몇백 년 된 건물의 모습과 그 사이사이 도시의 발전된 모습들을 볼 때면 이 두 가지 면이 공존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어요. 따라서 파리는 역사도시의 매력과 계획도시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는 도시로 평가되곤 합니다.

 

저는 에펠탑이나 개선문은 주로 밤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낮에도 그 모습은 충분히 웅장하고 아름답지만, 밤에 빛을 받아 반짝이는 에펠탑의 아름다움이나 조각상의 그림자와 빛의 경계선을 가지고 있는 개선문의 웅장함은 이루 말할 수 없거든요. 개선문을 둘러싼 곳은 회전 교차로의 도로이기 때문에 접근하는 데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길을 건너다가 차와 부딪힐 뻔한 아슬아슬한 모습을 몇 번이나 마주쳤을 정도니까요. 사실 가까이 다가가서 위험하게 사진을 찍으려는 것보다 멀리서 바라본 광경이 더 아름답기 때문에 전체적인 모습을 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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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바라본 파리 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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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하면 지나칠 수 없는 것이 바로 박물관과 미술관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루브르 박물관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프랑스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힙니다. 루브르는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미술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어요. 소장품이 엄청나게 많아서 루브르 박물관을 제대로 다 보려면 5시간 이상을 계획해야 할 정도입니다.

루브르는 12세기에 프랑스 왕궁이었던 건물을 프랑스 혁명 이후 1793년에 박물관으로 개장한 것입니다. 왕궁이었던 곳을 박물관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규모가 크고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루브르에는 약 38000점 이상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조각, 회화, 미술품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 중에서도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모나리자’, 미켈란젤로의 ‘비너스의 탄생’, 사모트라케의 ‘니케’ 작품들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며, 루브르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필수 감상 작품이기도 합니다.

루브르는 그 안의 작품들 뿐만 아니라 건물 자체의 웅장함이 놀랍습니다. 루브르의 중심부에 위치한 유리 피라미드는 루브르의 아이콘 중 하나로,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하며 자연스럽게 박물관 내부로 자연광을 유입시킵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빛의 아름다움도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루브르 안에서 바라본 전경

이 피라미드는 1989년에 개장했으며, 높이 21.6m에 673개의 다이아몬드 모양 유리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써 역사적인 건축물인 루브르와의 대비가 돋보이며, 파리의 역사와 현대성을 결합한 상징적인 건축물로써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루브르 박물관은 6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이 유리 피라미드를 밝은 낮에 보는게 대부분이지만, 시간이 된다면 저녁 9:45까지 문을 여는 금요일에 방문해 눈여겨보시길 추천합니다. 밤이 되면 조명에 의해 밝혀진 환상적인 유리 피라미드가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가로등 불빛과 어우러진 한층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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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바라본 유리 피라미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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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프랑스의 수많은 성당 중에서도 특히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2세기에 건립되었으며, 19세기에 빅토르 위고의 소설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대성당은 프랑스 혁명 중에도 파리 시민들의 보호를 받았고, 그 후에는 프랑스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

 

기둥과 아치, 창문 등에 아름다운 조각과 조형물로 장식되어 있으며, 이 고딕 건축 양식은 많은 건축가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중앙에는 높이 90m에 달하는 두 개의 탑이 솟아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파리의 아름다운 전망이 펼쳐집니다. 안타깝게도 2019년 4월 15일 화재로 인해 대성당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화재로 인해 첨탑과 목조 지붕 등이 붕괴되었습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진화 작업 끝에 성당의 가장 기본적인 골조와 정면 탑의 붕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복원 작업 중에 있으며, 앞면에 비해 뒷면이 많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제가 2022년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복원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었고 성당의 앞면은 많이 좋아져 있던 상태였어요. 지금도 한창 복원작업 중이라고 하니 빠른 시일 내에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화재 이후 노트르담 대성당

저는 파리를 여행할 때 여유가 된다면 꼭 파리 크루즈 투어를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해가 질 때쯤인 저녁시간에 크루즈 투어를 했는데, 파리는 해가 지는 순간 도시 곳곳에 불이 켜지면서 또 다른 모습이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크루즈 투어는 보통 한시간 정도 에펠탑 앞에서 시작해 센 강을 따라 파리를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 루브르와 오르세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탑 등의 야경을 볼 수 있어요. 또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는 강가에 비친 아름다운 불빛의 건축물들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예요.

 

낭만적인 도시로 잘 알려진 파리는 그만큼 다양한 감정을 자아냅니다.

예술적인 면모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여러 사건과 인물들의 영향을 받아온 곳이기 때문에, 파리의 모든 곳은 많은 사람들의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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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센 강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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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 happiness home, Quick-step

 

퀵스텝은 당신의 삶을 행복하게하는 완성된 공간을 만듭니다.

파리라는 도시를 다시 재건하고 계획했을 때, 사람들은 보존과 개선의 공존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오래된 역사와 문화, 현대적인 지금의 모습이 함께 공존하는 파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퀵스텝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면서도 전통적인 바닥재 가공 기술과 자연 소재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파리의 건축물들이 현대 도시의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듯이, 퀵스텝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바닥재를 통해 공간에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부여하고 있으며, 바닥재를 단순히 소재로만 보지 않고, 그것이 공간,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요소로써 인식합니다.

이처럼 퀵스텝은 우리가 더 나은 공간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에디터 : 신명마루 편집부

사진 출처 : QUICK-STEP, (주)신명마루, Unilin (유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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