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Magazine 

[지구와의 동행 : 지속 가능성의 디자인 QUICK-STEP]

Header_One Home v2.jpg
퀵스텝_목재사진04.jpeg

“지구와의 동행”

자원이 무한하지 않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자명합니다. 물론 숲은 가꿀 수 있지만, 새로운 나무를 심는 속도보다 벌목 속도가 빠르다면 목재 역시도 이러한 자원의 유한성에서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동물과 곤충의 먹이 공급원이자 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숲에서 원료를 조달하고 제품을 제작한다는 것.” 퀵스텝의 환경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관심, 그리고 헌신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Beeld_transparante doelstellingen_.jpg
flax-boards-unilin.png

1960년대 이래로 퀵스텝 브랜드의 모기업 유니린은 식물 줄기나 폐목재 등 재생 가능한 원자재를 활용하는 생산 방식을 중시해왔습니다. 그 결과 유니린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오랜 관심을 바탕으로 전 세계 재생 산업계에서 독보적인 선구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을 필두로 범세계적인 환경과 지구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이 시점에서, 퀵스텝은 목재의 라이프사이클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혁신과 발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Beeld_stukje zero harm.jpg
square lr (14).jpeg

그렇다면 퀵스텝은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일까요? 세부적인 내용을 소개하기에 앞서 목재를 사용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구를 위한 올바른 선택”

숲과 나무가 지닌 다양한 순기능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 제품을 우리가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기후 변화 방지에 크게 기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Header_houtverhaal 2133 x 800 v01.jpg

목재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벌목이 이뤄져야 하고 그건 곧 삼림 파괴로 이어진다는 게 보편적인 통념입니다. 하지만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뒤 탄소 형태로 저장한다는 과학적인 사실을 고려할 때, 목재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은 곧 대기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사물의 형태로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비율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죠.

square lr (3).jpeg

이러한 순기능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숲에서 목재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무를 성장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필요한 양만큼만 사용해야 합니다.

이처럼 목재를 얻는 순간부터 이를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며, 마지막에는 에너지원으로도 활용하여 그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 자원 재활용의 선구자로서 퀵스텝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1. 지속가능성 확보의 첫 걸음, 효율적인 목재 사용

퀵스텝 제품 대부분은 재생 목재를 활용하여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사실 그 재료인 가로수를 다듬고 남은 목재, 제재소에서 남은 자투리 목재 등은 대체로 너무 얇거나 비뚤어진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퀵스텝은 이러한 목재를 작은 섬유로 쪼갠 뒤 높은 압력으로 압축해서 만든 HDF, MDF 등의 패널로 가공해 마루의 코어 자재로 활용하고 있죠.

Wood resource.jpg
recovered-wood-laminate-and-wooden-flooring-desktop-800x650.jpg

한 발 더 나아가, 폐기되는 오래된 수납장이나 철거 폐기물은 칩보드로 가공되어 제2, 제3, 제4의 쓰임새를 얻게 됩니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재활용이 불가하다고 알려진 MDF와 HDF를 재생하는 독자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세계 최초로 이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무려 90%를 상회하는 재활용 비율은 기술적인 역량과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진정성의 결과로 일궈낸 성과입니다.

#2. 폐목재? No! 친환경 그린 에너지? Yes!

2500x800_windmolens.jpg

여러 번의 재생 과정을 거쳐 더 이상 재활용, 재사용하기 어려운 폐목재는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발전 과정을 통해 친환경 전기와 열 에너지로 재생산됩니다.

여과 과정을 거쳐 배출되는 소량의 이산화탄소는 같은 기간 자라나는 새로운 나무들의 성장을 위한 자양분으로 흡수되죠.

solar-panels-unilin-desktop-800x650.jpg
Green energy plants.JPG

재생산된 그린 에너지는 퀵스텝을 비롯한 유니린 그룹 내 제품 생산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사용 후 남는 초과 생산분은 인근 4만여 가구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로서 목재란 자원을 온전히 활용하는 순환의 고리가 완벽하게 완성됩니다.

#3. 고객을 위한 친환경의 가치 = 건강하고 안전한 실용성

Hero_PCCalpe_1920x635.jpg

지구를 위한 친환경 공정 못지 않게 중요한 건 퀵스텝 마루를 구매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건강한 제품을 제공해드리는 것입니다. 퀵스텝의 모든 제품은 자체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통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VOCs로는 포름알데히드가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VOCs는 나무에서 방출되기도 하지만, 가공 과정에서 사용되는 부자재 등을 통해서도 방출되기도 합니다.

EU Ecolabel

EU Ecolabel은 유럽 연합에서 사용되는 환경 라벨로, 원료 추출부터 생산, 유통, 가정 내 사용 및 수명 만료 시 폐기 등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쳐 높은 환경 표준을 충족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부여된 환경우수성의 인증입니다. 이 라벨은 제품의 생산과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인간 건강 및 생태계 보호를 목표로 합니다.  이 라벨을 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표준 및 절차를 준수해야 하며, 제품의 생산과 사용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루어졌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퀵스텝의 마감재와 마루 전 제품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은 EU 표준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극히 미미한 편입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품질 표기 인증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quare lr (6).jpeg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마루,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퀵스텝”

 

목재에 대한 강렬한 열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퀵스텝,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용성, 그리고 지구를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 퀵스텝과 함께하세요.

에디터 : 신명마루 편집부

인테리어/사진 : QUICK-STEP, (주)신명마루

상단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