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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기본을 다시 고민하다 : Parquet]
가전·가구 등 홈 리빙 제품과 마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리빙 제품은 고장 또는 노후화되었거나 혁신적인 신상품이 출시되면 새로이 구매하거나 수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루는 그렇지 않습니다. 시공된 마루의 기능이나 디자인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부분적인 수선이 어려워 결국 재구매 및 재시공을 고려해야 합니다.
심지어 재시공하는 동안에는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겪는 불편함 역시 만만치 않죠.
결국 한번 구매하고 설치한 마루는 이사를 하거나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전까지는 오랜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마루를 선택할 때는 다른 상품 대비 여러 가지 요소에 대해서 신중하게 검토하게 됩니다.
장기간 사용해도 처음과 같은 외관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 트렌드에서 자유로운 디자인 완성도, 실내 환경에 직결되는 위생도와 친환경성, 발 딛고 생활하는 사용감까지. 어느 것 하나 타협하기 어려운 요소들입니다.
그래서 퀵스텝 Parquet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마루를 고민했습니다.
목재 본연의 심미적인 외관을 온전히 살리면서도 안정적인 내구성을 보장하고, 방수 및 긁힘 방지 기능 등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빼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마루.
퀵스텝 Parquet제품은 퀵스텝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이상적인 원목마루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목재, 그 이상의 목재를 향한 노력
목재는 인류의 주거 역사와 함께 해온 건축 자재입니다.
벽체를 이루는 외장재, 건물을 지탱하는 보와 기둥으로서, 목재는 안전한 거처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물론 대표적인 바닥재를 얘기할 때도 목재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석재나 금속 대비 가공이 쉽고, 무게나 밀도에 비해 튼튼하다는 특장점 덕분에 목재 마루는 가장 보편적인 바닥재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 등 심미적인 만족도가 높다는 점 역시 목재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점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여타 자재와 마찬가지로 목재 역시 완전무결한 소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목재는 습도나 오염 등에 취약하고 흠집이 나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로 인해 앞서 언급한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 한때 PVC를 비롯한 대체 소재로 제작한 마루가 부상하는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재는 여전히 최고 인기 바닥재의 입지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어떤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멋지게 어우러지는 목재만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질감은 다른 소재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퀵스텝 Parquet은 최첨단 가공 기술을 통해 목재의 자연적인 단점을 보완하고 실용성을 극대화한 마루입니다.
목재만의 아름다움은 그대로 간직하면서 천연 목재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차원의 마루라고 할 수 있죠.
먼지와 습기로 인한 오염이나 변형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빠르고 손쉽게 시공할 수 있으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완전무결한 마루는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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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1. Three-layer engineered wood
Parquet의 패널은 서로 다른 세 가지 목재를 세 겹으로 이어 붙인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천연목 마루는 오래 사용하면 나뭇결을 따라 휘어지거나 벌어지는 등 변형에 취약한 반면, 퀵스텝 Parquet 패널은 층마다 나뭇결을 다른 방향으로 연결하여 마루의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
마루의 외형을 드러내는 표면부에는 훌륭한 미관을 가진 오크, 월넛 등 천연목재를 활용합니다.
천연 원목 그대로의 상태를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표면부 목재는 생산 공장에서 신속하게 고품질의 래커나 특수오일 처리 후 조달하고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스프러스를 덧대어 전체 패널을 견고하게 지지합니다.
마루의 뼈대를 형성하는 코어 파트는 무엇보다 튼튼한 내구성을 갖추는 게 중요하므로 수축과 팽창이 가장 안정적인 헤비아 고무나무를 활용합니다.
Keyword #2. Hevea
Parquet의 심층부에 적용된 헤베아(고무나무)는 고밀도의 결을 지니고 있어 수축과 팽창으로 인한 변형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그로 인해 마루 업계를 비롯한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소재 중 하나로 명성이 높습니다.
특히 시공 후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마루의 특성을 고려하면 헤베아 특유의 안정성은 더없이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헤베아는 다양한 목재 가운데 불과 고온에 잘 견디는 내화성이 비교적 뛰어난 목재로 EPH 화재 안전 인증 평가에서 Cfl-s1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주택이나 빌딩 내에서 전체 면적을 커버하는 마루의 성격을 고려할 때, 헤베아가 포함된 마루는 공간의 안전성을 보증합니다.
끝으로 헤베아는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지향하는 퀵스텝의 브랜드 철학에도 정확하게 부합하는 품종입니다.
헤베아는 열대 기후에서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생산 관리를 통해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양의 원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무와 원목 모두 활용성이 높은 자재로 효율성 측면에서도 요긴한 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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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3. Wood for Life
‘Wood for Life’는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고자 하는 퀵스텝의 정신을 함축하는 기술 슬로건입니다.
직역하자면 ‘평생 함께하는 목재’를 의미하는 Wood for Life는 유지-보수하기 쉽고 흠집과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내구성을 갖춘 완벽한 마루를 완성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의미합니다.
퀵스텝 Parquet 표면부에는 UV 처리된 고내구성 래커가 7회에 걸쳐 코팅됩니다.
내구성 테스트 기준 최대 강도를 보장하며,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필름과 달리 눌어붙거나 매끈거리는 등 위화감을 유발하는 감촉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원목의 자연스러운 결이 그대로 표출됩니다.
Wood for Life 기술에 힘입어 퀵스텝 Parquet은 자연목에 가까운 아름다운 질감을 그대로 선사하면서도 오염과 훼손에 강한 마루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Wood for Life 코팅을 적용한 마루는 액체와 먼지 등으로 인해 오염이 발생하는 상황에도 표면을 쉽고 빠르게 청소하여 항상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술은 일상적인 효용과 연결될 때 비로소 온전한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주거 생활과 긴밀하게 연결된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라이프스타일이 갖는 무게감은 결코 가벼울 수 없죠.
결국 최고의 마루는 소비자에게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일상을 약속할 수 있는 마루여야만 하고, 퀵스텝 Parquet은 그런 목표를 위한 노력의 결실입니다.
좋은 소재를 엄선하고, 최적화된 생산 기술을 고안합니다.
고객 관점에서 실생활에서의 사용성을 깊이 고민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마루, 퀵스텝 Parque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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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신명마루 편집부
인테리어/사진 출처 : QUICK-STEP, (주)신명마루, Unilin (유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