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우측)가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국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는 모습
신명마루는 권혁태 대표가 대한민국 산업대상 친환경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업대상은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산업계의 경영 혁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신명마루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명마루의 기업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국내 건축 시스템의 친환경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친환경 강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
권 대표는 국내 바닥재 시장이 열악했던 1997년부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선진 바닥재 시장을 경험했다. 그러던 중 도쿄 올림픽에 마루재 공급을 결정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던 벨기에 유니린사와 접촉하게 되었다. 권 대표는 벨기에를 직접 방문하여 퀵스텝의 생산 공정을 확인하고 담당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원자재 수급부터 제작까지의 친환경성을 확인한 후, 국내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퀵스텝 제품은 3,800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바닥재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100% 방수가 가능하고 표면 강도가 탁월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마루 시장에서 약 15%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다양한 시공 사례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루 특유의 휘어짐을 최소화하는 특허기술을 통해 내구성 역시 뛰어나 한 번 시공하면 오래도록 변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마루로 자리 잡았다.
권 대표는 “바닥재는 공간을 완성하는 중요한 베이스로, 퀵스텝 바닥재는 회사를 경영하는 28년 동안 수없이 마주했던 일반 마루재들에 비해 가장 친환경적이며, 기능성과 내구성도 놓치지 않은 최우수 제품”이라며 “이번 수상은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이념을 잃지 않고 더욱 정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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