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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혁태 대표이사/ ㈜신명마루…친환경 마루재 전도사

최종 수정일: 2023년 11월 15일


바닥재 외길 27년 장인…국내 친환경 마루재 새로운 방향 제시

글로벌 친환경 바닥재 '퀵스텝', LVT '알파바이닐' 등 선풍적 인기

“환경보호 편안한 사용 동시제공…친환경세상 만들기 앞장선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우린 단순한 물건이 아닌 친환경을 팝니다"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이사의 신념이자 철학이다. ㈜신명마루는 국내 친환경 마루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친환경 마루재 전문 기업이다. 권혁태 대표이사는 마루재 선택의 결정적인 조건으로 딱 세 가지를 꼽았다. 100% 스크래치 걱정과 바닥 소음 걱정은 없는지, 사용하는 내내 방수 유지는 기본인지, 시공 이후 10년이 지나도 뒤틀림이 없는지 여부다. 권혁태 대표이사는 1997년 4월 신명마루를 창업하고 27년간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친환경 마루재 공급의 외길을 걸어왔다. 국내 친환경 마루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권혁태 대표이사를 최근 열린 '2023 한국건축산업대전'에 부스에서 만났다.



■ 바닥재 장인 외길 27년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


일반 주택이나 상공간에서도 마루재는 물이 엎질러져도, 의자를 끌어당겨도, 와인이나 초콜릿, 진흙 등 어떠한 오염 물질에도 전혀 오염되지 않고 변함없이 원상태를 유지해야 된다.


이를 방증하듯 권혁태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한 '2023 한국건축산업대전‘ 전시부스에는 신명마루의 제품이 깔려 있고 여기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퍼포먼스가 시선을 끌었다.


권혁태 대표는 "신명마루의 마루바닥재는 의자 끌고, 피아노 끌고, 냉장고 끌고, 스케이트보드에 인라인 스케이트를 계속 타도 멀쩡하다."며 전시부스 바닥재 코스를 가리켰다.


특히 "여기 깔린 제품도 한 10년 동안 우리 전시장에 쓸 것을 가조립해서 설치한 제품"이라고 덧붙었다.


그는 "이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거칠 것이 없다“며 “마루재 최초로 유럽 친환경 라벨(EU Ecolabel)을 받은 제품이어서 마루 선택에 지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100%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권혁태 대표는 “예전에는 마루재의 특수성으로 인해 시장이 좁았지만 아파트 문화의 고급화가 기초가 돼 마루바닥재 또한 변모했고 요즘에는 수요 증가로 공급도 바빠졌다”고 했다.


한 때는 강화마루가 싼 값에 팔렸다. 눈으로 보기에는 좋아보였지만, 합성마루재는 수분에 취약해 들뜨고 마루재 사이에 틈이 생기며 휘어서 소비자들이 외면했다.


권혁태 대표는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수분에 취약한 합성 마루재가 흥했던 것도 잠깐, 이제는 완연히 달라지고 있다”고 했다.


권 대표는 "그동안 겉 모양이나 광고에 현혹돼 마루재 선택에 실패를 경험한 소비자들에게 100% 만족도를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신명마루의 퀵스텝 제품은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마루재 이음매 부위에 물을 붓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물이 이음매 사이로 절대 스며들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일반마루보다 긁힘이나 찍힘에 10배 이상 강하게 만든 것도 제품의 수명 연장을 위한 환경 철학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기술력을 자신했다.


권 대표는 “국내 바닥재 소재 시장만 한해 5조 원이 훌쩍 넘는다. 물론 시장도 좁다. 규모의 경제논리에 수요 증가로 공급도 바빠졌다. 아파트 문화에서 고급화의 기초가 마루바닥재였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루재에도 등급이 있는데 최고의 품질 기준은 까다로운 '유럽 에코라벨' 인증이 기본“이라며 “친환경 인증은 사람의 인체와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 마루재가 아니면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의 제품을 제조사들에게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다보니, 국내 인테리어 업계는 시대를 초월한 건강성과 친환경성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이를 쫓아가지 못하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기 때문이다.


권혁태 대표는 “최근 국내 건축 관련 많은 박람 전시회에서 소비자들에게 던진 공통된 메시지는 ‘정말 친환경적인지’를 따지고 있다”며 “결국 사람의 몸과 아주 같거나 똑같은지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 대표브랜드 ‘퀵스텝(Quick-step)’... 뛰어난 기능성과 내구성


권 대표는 “매년 건축 실내마감재 기술력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했다.


좀 더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템포를 맞춰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권 대표는 “'건강함을 주는 친환경성‘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마루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신명마루의 "대표 브랜드 '퀵스텝(QUICK-STEP)'은 매우 뛰어난 기능성과 내구성을 갖춰 일반 마루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1997년 퀵스텝은 유니린(Unilin)사의 ‘유니클릭Uniclic’ 시스템을 처음 적용해 접착제 없는 마루를 선보였다. 이후 유니린은 세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장 큰 마루 제조회사가 됐다.


세계적인 마루재 기업 '유니린'이 국내 굴지의 마루 회사들을 두고 신명마루를 선택한 이유가 있었다.


권 대표는 “전시장에 설치돼있는 신명마루의 친환경 바닥재 브랜드인 퀵스텝은 뛰어난 내구성과 완벽에 가까운 스크래치 방지 기술을 자랑한다‘며 ”직접 롤러스케이트를 타도 표면강도에 전혀 이상이 없는 월등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2023 한국건축산업대전'이 진행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는 마루재 표면에 대한 100% 방수 기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조와 세계특허 기술인 유니클릭 시스템을 사용해 마루재를 직접 조립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하는 등 관람객이 직접 마루의 우수한 기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명마루의 퀵스텝은 기술 검증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기술 검증을 받았다.

그는 "기존의 건축자재와 다른 기능을 겸비했고 건축 바닥 마감재의 본성을 잘 유지하는데 손색이 없을 뿐더러 친환경적으로 우수한 자재가 곧 국내 건축사들의 설계 기준이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최종 선택까지는 매우 복잡한 시험을 통과해야 가능하다며 "퀵스텝 제품은 1차, 2차 심사 등 까다로운 선별과정을 통과해 '건축자재 추천서'를 교부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퀵스텝'브랜드는 세계 유수의 다양한 친환경 인증서를 받았다."며 "큰 특징 5가지는 우수한 내구성, 다양한 기능성, 오염배출도 제로, 가장 사람 인체와 친한 수준의 고품질, 마지막으로 처음 시공과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색감까지 모두 갖춰 유명세에 올랐다."고 전했다.




■쿽스텝 노하우… 'Wood for Life'공법 적용


그러면서 권 대표는 “소비자들은 실내마감재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한다”며 "쿽스텝의 기술과 숨겨진 노하우는 특별할 만큼 우수한 표면 강도 유지와 손상이나 변형 없이 오래 사용이 가능한, 바로 'Wood for Life' 공법"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Wood for Life'공법이 통한 몇 년 전 수주 심사 이야기도 꺼냈다. 국내 대기업들이 몰렸던 국내 초대형 시공 프로젝트 심사 현장을 언급했다.


그는 “그때 많은 기업들이 입찰 수주에 참여했지만, 여러가지 품질 테스트에서 신명마루에게 압도적인 심사결과를 받았다”며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희열과 감사를 잊을 수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 현장이 바로 제주도 드림타워, 지금의 그랜트하얏트호텔 리조트다. 모든 객실, 영업장 등에 신명마루의 대표 제품 '퀵스텝'이 시공됐다.


권 대표는 "롯데 시그니엘, 제주 드림타워, 야크마을, 대명 소노펠리체 델피노 등 많은 호텔과 리조트 등에서 최종 선택한 신명마루의 마루재는 업계의 '별 다섯 개'를 받는 영예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명마루의 마루바닥재 제품군은 고객의 눈높이를 끌어올렸다“면서 ”더 고급스럽고 우아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의 마침표로 만족도를 모두 갖춰서인지 고객 중에는 검정색, 핑크색 마루재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명마루는 마루재에 있어 이미 수백 가지의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 제품군을 갖춰서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바꾸고 리딩하고 있다."며 아울러, 마루바닥재와는 별도로 LVT 제품군으로도 “퀵스텝의 친환경 LVT바닥재 '오로(ORO)', '일룸(lLLUME)', '시로(CIRO)' 등 3가지 알파바이닐(Alpha-Vinyl)이 꾸준하게 매출 증가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바이닐도 벨기에 유니린사가 개발한 퀵스텝의 새로운 차세대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다.


'알파비닐'은 놀랍게도 100% PET 페트병으로만 생산돼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킨 친환경 바닥재다.


그는 "플라스틱 계열의 바닥재로 소프트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독특함과 특수한 점은 층간 진동음을 줄여주는 언더레이(Under Lay)가 부착돼 있다."고 소개했다.


신명마루의 퀵스텝 언더레이 '사일런트 워크(Silent Walk)' 제품도 우월적인 경쟁 제품이다.


특징은 밀도가 높은 폼으로 친환경소재이고 2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반려견 등으로 생활소음을 흡수하는 기능을 갖췄다.


우리나라만의 온돌문화 특화를 살려 열전도율이 일반 마루재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내구성과 내습성까지 갖춰 온돌 및 냉각시스템, 욕실, 주방 등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과학적으로 검증한 데이터를 보면 사일런트워크 제품의 퀵스텝 마루바닥재는 충격 및 공기 중 전달되는 소음을 최대 17~18dB감소(ISO 140-08 Protocol) 효과를 자랑했다.


여기에는 숨겨진 기술 또 한 가지는 퀵스텝 제품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 프레스 베벨 공법과 하이드로실(HydroSeal) 기술의 적용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100% 방수 가능성은 물을 많이 쓰는 욕실, 화장실, 베란다 등 공간에 적합하다.


권 대표이사는 "우리만이 가진 기술력인 유니클릭(Uniclic)시스템을 적용해 시공후의 불만을 제로화했다."며 "빈틈없고 벌어짐이 적어 습에 의한 하자 발생율이 거의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실제 사용할 때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바닥재의 공급은 당연한 약속"이라며 "Hybrid(하이브리드) 마루재와 LVT 제품인 Alpha Vinyl(알파바이닐) 제품은 습기와 충격에 강해 관리가 쉽고 아름다운 바닥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 친환경 건축물 인증은 바로 친환경 마루재


마루쟁이 전까지는 '친환경은 진짜 남의 일이었다'는 권 대표, "유럽이나 특히 북유럽, 일본의 대표적인 대체습지 '야조공원'처럼 그들의 생각은 '왜 우리가 새를 보러 산을 가야 되냐?', 새를 우리 집으로 끌어들여오자 시작한 게 야조다."


권 대표는 “나무를 다루니 사업도 환경 운동하는 마음”이라며 “아이들한테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하게 시키는 건 당연한 환경습관이듯 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면 안 되는 세상까지 왔는데, 요즘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서 버리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은 불과 2mm짜리 식물성 미네랄필러를 사용해 쓴 사일런트 워크이나 트렌지 사운드 같은 것을 기본적으로 쓰고 있다."고 했다.


소위 어설픈 마루재는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유해성 물질을 뿜어낸다. 유해물질 방출량은 환경부의 실내공기질관리법 기준보다 수십여 배에 달해 법적 기준치 강화는 당연하다.


권 대표는 "그런 기준을 지키는 제품을 권장하는 사회가 돼야 하고, 마땅히 지키는 기업이 소비자들로부터 대우를 받아야 된다."며 건설사들이 마루바닥재를 선택할 때 원가절감에만 집착하지 말고 친환경 자재의 기준이 되는 'EU에코라벨'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해야 하며,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실내 공기질 협회를 통해 왜 이러한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 하는지가 중요해졌다“고 했다.


그는 이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의 정직한 뼈대는 바로 친환경 마루재가 방점“이라며 ”실내 환경의 건강성을 유지하도록 말로만 법규를 외칠 것이 아닌 적합한 규제(레귤레이션)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건축산업대전에 몇 천 명이 왔다 가는데, 필요한 분들에게 바이어즈 마켓(Buyer''s Market)이 아닌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을 한다”고 했다.



■ 환경 건축물 인증 ‘재산세 감면’


권 대표는 "친환경적 제품의 생명력은 새 것처럼 오래 쓸 수 있어야 하고 기업의 생존력은 친환경적인 것이 기본이 돼야 한다“며 ”EU 에코라벨 조건은 공장 전체가 친환경이어야 하고, 리사이클링이 돼야 친환경 표지를 붙일 수 있다“고 했다.


권혁태 대표는 "우리 제품은 쓴 세월만큼 4번이나 리사이클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기업들이 원목 마루를 제대로 생산하지 않는지에 대해 "해당 기업들이 돈이 없어서도 아닌데 속내는 설비 투자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 회사는 OEM으로만 수입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는 주목할 만한 얘기도 꺼냈다. "만약 저희 마루재를 시공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받으면 용적률이 늘어난다. 건축사 입장에서 눈이 확 띌 수밖에, 덩달아 재산세도 덜낸다."고 말했다.


신명마루의 사세확장은 진행형이다. 하남에 물류 창고 2개동도 부족해 이천 소재 천 평 이상의 공장까지 매입했다.


권혁태 대표이사는 올해 5월 까다롭기로 유명한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건축자재 추천서'를 교부받았다.


대한건축사협회 성격에 맞춰 건축의 질을 올리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인터뷰 마무리에서 "액티브 주택에 살면서 난방 세게 틀고 말도 안 되는 자재 갖다 놓고 있을만하면 새 자재로 바꾸는 건 지구환경을 볼 때 더 이상 어느 나라 제품인지 묻기 전에 제대로 된 친환경 인증 건축물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에너지데일리 조남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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