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스텝(Quick-step) 바닥재를 생산하는 유니린(Unilin)은 바닥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오래전부터 꾸준히 인증을 획득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증서를 보유하고 됐다고 19일 밝혔다.
유니린은 유럽연합(European Union)에서 인증하는 EU-에코라벨(EU Ecolabel)을 바닥재로는 처음으로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 Certified®)' 인증서도 바닥재 업계 최초로 받았다.
퀵스텝이 보유한 EU-에코라벨과 C2C 인증서는 원자재, 생산 과정, 완제품의 유해 화학물질 포함 여부, 폐기 과정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를 통해 발급되는 가장 공신력이 높은 인증서이다. 이 인증서는 제품 생산 시 소비되는 에너지와 저탄소 배출량, 자원 사용 방식, 유해 물질 제한, 재활용 가능성 등을 포함한 엄격한 환경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EU-에코라벨은 친환경성뿐만 아니라 제품 성능과 내구성에서도 매우 우수해야 발급이 가능하며, 일반 제품보다 더 뛰어난 품질을 요구한다.
또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반영하여 자원 사용 방식, 사회적 공정성, 경제적 안정성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다. 이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환경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권혁태 신명마루 대표는 "한두 개의 인증서를 보유한 제품은 많지만, 퀵스텝은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다양한 조건의 인증서를 다수 확보한 최고의 제품"이라며 "이는 각 인증서마다 평가 기준과 항목이 다르기 때문이며, 퀵스텝이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서를 획득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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