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인테리어 동향 ‘기술 경쟁력’ 중요
바닥재= 친환경·고기능성으로 진화
원목의 고급스러운 질감·기능성 강화
침대= 수면의 질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프리미엄 매트리스 ‘친환경 소재’ 적용
퀵스텝 아마토(AMT6032) 제품 시공 이미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인테리어에서 기술 경쟁력은 핵심이다. 바닥재는 물론 대표적인 가구 ‘침대’도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바닥재는 원목의 고급스러운 질감을 선호하면서도 기능성을 강화한 혁신적인 바닥재들이 각광받고 있다. 디자인과 색상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취향에 맞는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도 주목받는다. 기존의 무난한 색상에서 벗어나 고급스럽고 다양한 텍스처와 색감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공간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고려해 바닥재를 선택하는 추세다.
침대는 단순한 가구를 넘어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침대 시장은 수면 건강과 편안함을 강조하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로 빠르게 변화했다.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는 고급 소재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 100% 방수 가능한 원목마루
소비자가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은 바닥재다. 바닥재는 공간에서 인체와 접촉하는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구성요소 중 하나다. 한 번 시공을 진행하면 오래 유지돼야 하고 파손이나 하자가 생겼을 때에 부분적인 교체가 어려워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가격대가 높고 습기와 스크래치에 약해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원목마루 선호도가 높다. 천연 원목의 고급스러움이 가지는 매력과 발에 닿는 우수한 보행감이 가장 큰 이유다.
퀵스텝 파켓제품은 원목마루 중 최초로 생활 방수기능을 갖춰 고객 선호도가 높다.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전 객실에 시공됐을 만큼 기능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방수기술에 있어 다양한 특허를 보유했다. 100% 방수 제품인 하이브리드 마루, 알파바이닐 바닥재에 이어 100% 방수가 가능한 원목마루가 출시됐다.
벨기에 유니린(Unilin)은 친환경을 중시하며 천연 원목마루를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No.1 바닥재 기업으로 꼽힌다.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된 제품은 까스까다(CASCADA)다. 뒤이어 아마토(AMATO)와 칼라(CALA)가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습기에 의해 변색이나 들뜸, 틀어짐, 마루가 부분적으로 썩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원목마루의 불안정함을 완벽하게 해소했다. 원목마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다.
‘Wood For Life’라는 슬로건 하에 ‘Easy To Clean’공법과 ‘Surface & Edge Protect+’기술이 적용됐다. 먼지와 오염물질로부터 마루의 표면 및 측면까지 보호할 수 있는 우수한 기능성과 내구성,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퀵스텝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원목마루에 100% 방수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판단돼왔지만,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유니코트의 특허 방수 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한 케이스”라며 “원목마루를 시공한 후 물 한 방울에도 조심스러워야 했던 소비자들에게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Comments